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8년 (문단 편집) == 538~539. 당일치기 퇴근 복불복 == * 방송일: 5월 27일 / 6월 3일 * 회차: 538회 / 539회 (해피선데이 691회 ~ 692회) * 촬영지: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오천면 삽시도리 과학도가 되다 특집이 끝나자마자, 바로 이어서 보령시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오프닝을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유일용 PD가 1박 2일 최초로 오프닝부터 퇴근 복불복을 시작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멤버들도 이를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항의하는 중. 단체 미션은 참참참 게임인데, 원래는 멤버 전원이 통과해야하지만, 멤버들이 1명까지는 봐주자고 해서 1명까지만 구제되는 걸로 했다. 일단 첫판부터 김준호가 나가떨어졌지만 도전을 안 외쳤다고 우겨서 ~~비굴하게~~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먼저 차태현이 성공해서 넘어가나 싶더니만, 바로 데프콘이 나가떨어지면서 야유 일색.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김준호가 또 실패하는가 싶었지만... 사실 옷에 가려서 같은 방향으로 보인거 뿐이고 얼굴은 완전히 반대편을 보고 있어서 PD를 낚았다. ~~역시 얍쓰~~[* 몸은 오른쪽, 가린 얼굴은 왼쪽을 보고 있었다. 사실 이러면 가리킨 쪽으로 우기면 되는거라 정말 얍삽했다.] 하지만 정준영이 그대로 실패하면서 결국 섬으로 가는 배를 타게 되었다. ~~휴게소에서 9첩 반상 먹었다고 까이는 김종민과 함께~~ 점심 복불복은 배 안에서 진행됐다. 성공하면 삼겹살 바비큐와 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역시 단체 미션이며 게임은 속마음 만장일치. 멤버 모두 같은 대답을 각자의 스케치북에 쓰면 성공하는 게임인데, 단 한개라도 성공하면 인정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에 멤버들은 일단 의심했다. 다만 만장일치 게임의 극악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멤버들은 게임 시작 전에 급하게 --지니어스정-- 정준영의 진두지휘 아래 대답할 단어를 미리 짰지만, 언제나 처럼 소용 없었다. --그와중에 안 짠 척 발연기하는 멤버들-- 첫 번째 문제는 '조금 더 친해졌으면 하는 두 사람'을 쓰는 것이었는데, 멤버들은 각각 아래와 같은 대답을 써서 실패했다. || 멤버 || 대답 || || 정준영 || 김준호X김종민 || || 차태현 || 김준호X김종민 || || 윤동구 || 김종민X윤동구 || || 김준호 || 김종민X윤동구 || || 김종민 || 차태현X윤동구 || || 데프콘 || 김준호X윤동구 || 차태현은 만장일치를 위해 김준호X김종민이라고 써서 냈지만, 진심으로 했으면 김준호X데프콘 이라고 했다. --준호:우리는 치..친하잖아...-- 그와중에 김종민이 '''"준호형은 프콘이형 진짜 싫어하잖아!"''' 라는 이간질로 데프콘은 근심이 +1 추가됐다. 이 때 데프콘과 김준호의 악연이 시작된 시인 감성 여행 장면이 나왔다. 김종민은 차태현X윤동구를 쓴 이유를 둘이 배우라서 드라마 얘기를 안한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쳤다. 이에 [[최고의 한방|둘이 함께 드라마도 찍었는데]] 뭔소리냐며 멤버들한테 잔뜩 타박당했다.[* 심지어 김종민은 드라마에 카메오로 나왔는데도 모른다는 표정이었다.] 윤동구는 김종민X윤동구라고 본인을 써서 냈다. 데프콘이 윤동구에게 "종민이와 친해지고 싶어?" 라는 질문에 동구는 끝내 대답을 하지 못했고, --때로는 침묵이 정답...-- 이때다 하고 멤버들은 두명이 어색하다고 몰아갔는데, 그와중에 정준영은 김종민이 윤동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결론지어 버렸다. --정준영에서 윤동구로 사랑이 움직인 김종민-- 데프콘은 김준호X윤동구라고 썼다. 이유는 케미가 좋기 때문. 그런데 스케치북에 가득 지웠다 썼다 한 자국으로 근심돼지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와중에 데프콘X윤동구도 보여 자기자신을 썼다가 지웠다는 것도 들켜버렸다. 두 번째 문제는 '아끼는 여자 후배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멤버와 소개해 주고 싶지 않은 멤버'였다. 이번 문제는 짜지 않고 실제로 생각하는 멤버를 적어 내기로 했다. 결과는 당연히 만장일치 실패. 먼저 김종민은 소개해 주고 싶은 멤버는 차태현, 소개 해 주기 싫은 멤버는 데프콘을 뽑았다. --데프콘 근심 +2 추가-- 윤동구는 소개해 주고 싶은 멤버는 자신이 여태까지 한 드라마의 상대 배우들이 모두 뽑은 사람이었다면서 김준호를 써서 냈다. 다들 재밌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예상했지만, 의외의 이유인 '귀여워서' 였다. --그리고 귀여운척 하는 얍쓰-- 소개해 주기 싫은 멤버는 김종민을 뽑았다. 이유는 밤늦게 드라마 촬영 중에 종민이 술먹고 동구한테 전화를 한다는 걸 폭로당했다. --점점 더 커지는 [[브로맨스]] 의혹-- 멤버들은 또 떡밥을 물고 신나게 놀렸다. 정준영은 소개해 주고 싶은 멤버는 의외로 데프콘.[* 이에 멤버들은 물론 피디까지 놀라자 데프콘은 발끈했다.] 이유는 연애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썼다고 했다. 하지만 반전으로 소개해 주기 싫은 멤버도 데프콘이었다. 이유는 너무 바빠서. 김준호는 소개해 주고 싶은 멤버는 윤동구, 소개해 주기 싫은 멤버는 데프콘을 썼다. 3연속 당첨된 데프콘은 이유는 듣고 싶지도 않아 했다. 마지막으로 차태현은 소개해 주고 싶은 멤버는 정준영. 이유는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써 있었고, 소개해 주기 싫은 멤버는 김종민으로, 이유는 '''능력 부족'''이라고 써 있었다. --그리고 화내는 신바-- 하지만 세 번째 문제인 '1박 2일에서 빠져선 안될 멤버'의 정답이 [[김종민|너무 뻔해서]] 손쉽고 훈훈하게 바비큐 세트를 획득하게 되었다. ~~1박 2일을 10년이나 했는데 당연히 없어서는 안되지~~ ~~1박대장군~~ ~~뻔뻔하게(?) 자기이름 쓴 김종민 덕도 있다~~ 멤버들은 계속 김종민과 윤동구 사이를 놀리는 와중에 삽시도에 도착. 점심은 진너머 해수욕장에서의 바비큐 파티 였다. 또한 섬에는 방풍나물이 여기저기 있어서 나물을 캐러 --공식 어색한 사이인-- 김종민과 윤동구가 가기로 했다. 둘은 '''숨막히는 어색함 속에''' 야채를 씻고 나물을 캤다. 어찌나 어색했던지 윤동구는 "내가 야채를 씻을테니까 형은 나물을 캐" 라고 제안할 정도였다. 게다가 김종민은 혼자 있을땐 잘 떠들다가 윤동구가 나타나자 마자 조용해졌다. --음소거-- 나머지 멤버들은 식사를 준비했는데, 데프콘은 맛깔나게 삼겹살을 굽고, 차태현은 부대찌개 '''같은거'''를 만들었다. --태현: 나는 안먹을거야-- 그와중에 김준호는 김치를 못먹는 데프콘에게 김치를 권하다가 김치를 못먹는다는 말을 듣고 차태현에게 타박당했다. 어색한 나물팀이 돌아오고 본격적으로 점심식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캐온 나물을 먹어보라며 김준호에게 나물이 아닌 '''그냥 나뭇잎'''을 먹이면서 장난질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김종민과 윤동구에게 서로 쌈도 싸주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라고 했는데, 김종민은 쌈에 통양파를 넣어서 주려고 했다. 알고보니 김종민에게 싸준 쌈에는 플라스틱 병뚜껑이 보였기 때문. 이후로 장난질은 좀 멈추나 했더니, 김준호가 피디에게 수고했다며 쌈을 싸 먹여 줬는데 알고보니 안에 '''수프 봉투'''가 들어있었다(!) 이후 --장난질이 수그러들고-- 멤버들은 탄산이 먹고싶다고 요구하자, 피디는 음료를 하나 주면서 나눠 마시라고 해서 탄산음료 하나를 걸고 의리 게임을 시작한다. 순서 정하기 가위바위보에서 --웬일로-- 김준호가 1등하며 거의 반 이상을 먹었는데, 중간에 김종민이 등치기와 목젖치기로 역공하였다. 이 후에 서로 먹고 먹히면서 한 모금씩 마셨다. 점심식사를 끝내고 해수욕장을 나오자 펜션이 있었는데, 이때 펜션 앞에 있던 잔디 공터에서 아이스크림을 걸고 즉석에서 족구 경기를 진행. 하지만 그간 구기 종목만 했다하면 삑구 기믹을 아낌없이 보여줬던 윤동구가 참여하려고 하자 하루종일 브로맨스로 엮일 뻔 했던 김종민이 빠지면서 결국 차태현·데프콘 vs 윤동구·김준호로 팀이 짜여 어찌저찌 경기를 하게 된다. 역시나 초반에 수비 실패로 또 삑구 기믹을 보이나 싶던 윤동구였으나... 뜻밖에도 이번에는 상당한 공격 실력을 보여주며 점차 우위를 점하더니 '''이겼다!''' 그렇게 아이스크림을 뜯기게 된 데프콘은 윤동구와 1:1매치를 시도하나, 월드컵을 방불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시합 끝에 윤동구가 승리하며 내일은 족구왕을 찍는다.~~동구를 월드컵으로~~ 이후 간식을 먹기 위해 마을로 이동했는데, 그곳에는 수상해 보이는 테이블 위에 롯데샌드, 양파링, 홈런볼, 물, 코카콜라, 커피가 놓여 있었다. 멤버들은 불길해하며 김종민 - [[홈런볼]], 정준영 - [[롯데샌드]], 차태현 - [[커피]], 김준호 - [[코카콜라]], 데프콘 - 물, 윤동구 - [[양파링]]을 선택했는데, 간식 뒷면에는 각자 이동해야 할 장소가 적혀 있었다. 이렇게 해서 각각 차태현은 삽시분교[* 여기서 차태현은 부끄러워하는 분교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역시 다둥이 아빠--], 윤동구과 데프콘은 둘레길 전망대, 정준영은 황금 곰솔숲[* 데프콘, 윤동구, 정준영은 둘레길 코스였기 때문에 본의아니게 등산을 하게 되었다.], 김종민과 김준호는 밤섬해변[* 여기서 김종민의 --망작--솔로곡이었던 '오빠 힘내요' 라는 곡을 김준호가 들어보고 평가했는데, "본인 노래인 '''좀비보다 듣보잡''' 노래" 라던지, "'''전국노래자랑 삽시도편에서 3등''' 했을것 같은 노래"라는 등 신랄하게 깠다.] 에서 산책을 즐긴다. 그리고 여기서 정말 당일치기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는 퇴근 복불복을 진행하게 된다. 기회는 3번으로, 여섯 명이 따로 미션을 진행해 2분 안에 전원 성공하면 바로 얼마 남지 않은 5시 배를 타고 바로 조기 퇴근이 가능하다. 연습이 안되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미션이 어려운 순서대로[* 아까 슈퍼에서 각자 고른 간식이 미션에 사용된다.] 상의를 해 먼저 할 순서를 다음과 같이 정한다. || 멤버 || 미션 || || 김준호 || 300ml 콜라 원샷하기 || || 김종민 || 긴 젓가락으로 홈런볼 집어먹기 || || 윤동구 || 고깔모자에 매달린 양파링 따 먹기 || || 데프콘 || 콧바람으로 500ml 페트병 부풀리기 || || 정준영 || 얼굴 근육만 움직여 롯데샌드 먹기 || || 차태현 || 물 네 컵 판에 올려서 4바퀴 돌려 물 쏟지 않기 || 그와중에 차태현은 분교에서 만나 같이 골프치고 놀았던 아이 중 한 명에게 대신 연습을 시켜봤다 본의 아니게 제작진에게 물세례를 날린 꼴이 되기도 했고 ~~대신해준 복수(?)에 잘했다며 엄지척을 날린 건 덤~~, 김준호는 어리버리한 김종민이 실패할 기믹을 보이자 젓가락을 회초리 삼아 종아리를 쳤다가 하나를 부러뜨리면서 꼼수를 부리려고 했지만, 제작진이 이를 대비해 여분을 구비해 오면서 좌절한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일사천리로 미션을 진행해 가며 결국 '''단판으로 제한시간 내 전원 미션 성공.''' 멤버들은 간만의 달콤한 조기퇴근에 환호했고 충격에 빠진 제작진들은 [[OTL]]을 시전한다.[* 다만 처음엔 마냥 신나했던 멤버들도 --팀장님께 혼나는 무도리 피디를 보고-- 정말 퇴근해도 되는지 눈치를 봤다. 게다가 가장 멀리 간 데프콘과 윤동구가 배 시간 내에 못 돌아오길 기대하는 등(!) 분량 걱정을 했다.] 그렇게 멤버들은 막배를 타고 그대로 퇴근하게 되며, 분량 걱정을 하던 제작진을 위해 정준영이 이번 특집 후토크를 제안하면서 멤버들~~과 멘붕한 무도리PD~~의 소감을 끝으로 회차종료.[* 이 때 멤버들이 미션의 후일담을 이야기 했는데, 운이 좋게도 각자 자신있는 미션이 당첨되어 단판에 성공한 것이라고 했다. 예를 들면 김종민은 유일한 특기가 젓가락질 인 점, 페트병 불기는 멤버들 중 힘이 센 데프콘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 가장 어려웠던 얼굴에 올린 과자 먹기는 정준영이 했다는 점 등이다.] 후일담에선 조기 퇴근 기념으로 회식을 하게 되었는데, 카드 복불복에서 정준영과 데프콘이 당첨되어 각각 25%씩 나눠 내게 되었고, 나머지 50%에선 스탭들이 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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